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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저는 원래 건강검진을 귀찮아하면서 12월 말까이 되어서야 겨우 겨우 하러 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올해엔 몸이 예전 같지 않게 하나씩 아프기 사작했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한달넘게 정형외과와 한의원 치료를 받았고(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태..)...
급작스러운 배통증으로 새벽 세시에 설*를 하면서 바닥에쓰러질듯이 현기증이나서 한참을 못일어났고,
그와 흡사한 배통이 두 세번 반복되며 평소에도 배가 편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어서 난생 처음으로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했습니다.(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져서 유방 건강검진과 초음파(유방도 조직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다음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를 했습니다.
생리 증상
사실 자궁쪽도 이상기류가 있었지만 제가 자궁이상라고는 캐치하지못한 상태였습니다.
작년부터 생리 2~4일차에 양이 예전보다 많아지더니.. 템포를 하고 생리대를 해도 근무중에 불편할 정도 양이 많아졌고, 덩어리혈이 보이면서 5일정도하던 생리가 7일정도로 기간도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생리통이 있어도 생리기간 중 하루정도만 진통제 한알로 해결되던 것이 2~3일동안은 하루에 진통제 두번을 먹어야 지날 수 있었고, 하루는 몸살기운으로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증상이 나이를 한 살 더먹어서 그런걸로만 생각하고 운동도 하고 몸관리를 좀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다행인지...위에 말씀드린 저의 몸 상태때문에 올해엔 빠뜨리지 말고 검진을 다 받자는 마음으로 자궁도 검진을 받게되었습니다.
자궁쪽은 사실 검진을 너무 하기 싫어서 2년정도 검진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예전 검진에서 난소에 혹이 있어서 6개월 마다 추적하고 있던 상태였기도 해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서 초음파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가기싫은 산부인과였기에 여자 의사 선생님을 찾아 헤매던중 사는 곳 근처인 경주 동대병원에 여자의사 선생님을 찾아냈고, 검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하게 난소 혹은 안 보인다고 하셨고(난소 혹은 없어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자궁 내막에 혹이 보인다고하시면서 자궁벽이 두꺼워져서 잘 보이지 않으니 생리중에 다시 오라고 하시면서 혹이 맞으면 하루 입원하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당황해 하니, 간단한 수술이라며 안심을 시켜주셔서 어떨떨해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동국대 김도균 교수님 진료
자궁 혹? 수술? 이라는 진단에 집에 돌아와 엄청나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경주 동대 산부인과에 아주 유명하신 김도균 교수님이 계시다는 겁니다. 왜... 나는 그동안 이 사실을 몰랐을까..
제가 건강에 너무 무지한 탓이겠죠..
그래서 교수님이 진료가능한 날짜에.. 생리날과 가깝게 당일 예약을 도전했습니다.
다행히 진료에 성공했고.
자궁에 용종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하고, 선근증이 있어서 미레나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선근증이라는 단어도 처음들어본 나로썬... 또 한번더 얼떨떨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후기 찾아봤던터라 믿고 바로 수술예약을 잡았습니다.
정말 신기했던건 김도균 교수님이 초음파를 그냥 쓱 한번 보시는 것 같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진단을 신속히 내려주셔서 놀랐습니다.
다행히 큰 수술이 아니라서 큰 수술들 틈에 끼워넣어서 수술이 가능하기에 2주뒤로 예약을 잡게 되었습니다.
자궁 용종& 선근증(미레나)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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